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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대출금리 비교: 5대 은행 금리 한눈에 보기

이겐이 2026년 4월 17일 1분 분량

금리 0.1%p 차이가 10년 동안 500만 원을 만든다. 3억 원짜리 주택담보대출을 20년 약정으로 빌릴 때, 연 3.5%와 연 3.6%의 차이가 바로 이 수준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은행 창구에서 처음 제시한 금리로 계약하고 돌아오지만, 실제로는 은행마다, 상품마다 적게는 0.2%p에서 많게는 1%p 이상 차이가 난다.

지금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면, 이 글 하나로 2026년 4월 현재 주요 5대 은행의 금리를 빠르게 비교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각각의 금리 흐름과 선택 전략까지 정리했다.


2026년 4월 기준금리 흐름과 대출금리 배경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6년 1분기 인하 기조를 이어가며 현재 2.75%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2023년 고점(3.50%) 대비 상당 폭 내렸지만,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높여 실제 대출금리 하락 폭은 기준금리 인하보다 훨씬 작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2026년 4월 현재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 2.75%
  • 코픽스(COFIX) 신규취급액 기준: 3.20~3.40% 수준
  • 금융채 5년물: 3.50~3.80% 수준

코픽스는 변동금리 주담대의 기준이 되고, 금융채 5년물은 고정금리 상품의 기준이 된다. 지금처럼 금리 하락 국면에서는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가 더 낮게 형성되는 역전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2026년 4월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금액이 크고 기간이 길기 때문에 금리 차이의 영향이 가장 크다. 아래는 2026년 4월 기준 5대 은행의 주담대 금리 범위다.

은행 변동금리(코픽스 연동) 혼합형(5년 고정+변동) 고정금리(10년)
KB국민 3.55~4.80% 3.40~4.50% 3.70~4.90%
신한 3.50~4.75% 3.35~4.45% 3.65~4.85%
우리 3.60~4.85% 3.45~4.55% 3.75~4.95%
하나 3.55~4.80% 3.38~4.48% 3.68~4.88%
NH농협 3.48~4.72% 3.30~4.40% 3.60~4.80%

주의: 위 금리는 2026년 4월 기준 평균 범위이며, 신용등급·LTV·DSR 등 개인 조건에 따라 실제 적용 금리는 달라진다.

주담대 금리, 어떻게 결정되나

은행이 제시하는 금리는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로 계산된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카드 사용, 자동이체 등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5~1.0%p까지 차감될 수 있다. 주거래 은행을 활용하면 단순 비교보다 실질 금리가 낮아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금리 낮추는 실전 팁:
– 급여이체 설정 시 0.1~0.3%p 우대
– 적금·청약 통장 보유 시 추가 우대
– 아파트 단지 제휴 상품 확인 (최대 0.5%p 추가 우대 가능)
– 모바일 앱 신청 시 대면 대비 0.1~0.2%p 저렴


신용대출 금리 비교 (2026년 4월)

신용대출은 담보 없이 개인 신용도만으로 빌리는 만큼, 금리 폭이 주담대보다 훨씬 넓다. 1~2등급 고신용자와 5~6등급 중신용자 사이에 2~3%p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흔하다.

은행 1~2등급 3~4등급 5~6등급
KB국민 4.20~5.10% 5.50~6.80% 7.00~8.50%
신한 4.10~5.00% 5.40~6.70% 6.90~8.30%
우리 4.30~5.20% 5.60~6.90% 7.10~8.60%
하나 4.15~5.05% 5.45~6.75% 6.95~8.40%
NH농협 4.05~4.95% 5.30~6.60% 6.80~8.20%

신용대출, 이렇게 접근해야 한다

작년 3월, 직장인 이지훈 씨(34세)는 전세 보증금 부족분 3,000만 원을 신용대출로 충당하려 했다. 처음 방문한 은행에서 연 6.2% 금리를 제시받았지만, 급여가 이체되던 다른 은행 앱에서 같은 금액을 연 4.8%로 신청할 수 있었다. 3,000만 원 기준으로 1년 이자만 42만 원 차이였다. 3년 약정이라면 126만 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신용대출 활용 전략:
1. 직장인이라면 급여이체 은행 앱 먼저 확인
2. 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병행 조회 (시중은행 대비 0.3~0.8%p 저렴한 경우 많음)
3.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 활용
4. 대출 비교 플랫폼(토스, 카카오페이)에서 여러 은행 동시 조회

금리 비교를 바로 시작하려면?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은행별 신용대출 금리를 무료로 비교할 수 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비교 (2026년 4월)

전세자금대출은 정부 보증(HUG·HF·SGI)을 활용하는지에 따라 금리가 크게 달라진다. 보증부 대출은 은행 리스크가 낮아 일반 신용대출보다 1~2%p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증기관별 전세자금대출 금리

구분 금리 범위 특징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3.50~4.80%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
HF(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 3.40~4.70% 보금자리론 연계 가능
SGI서울보증 보증 3.60~4.90% 보증 한도 높음
카카오·케이·토스뱅크 3.20~4.50% 인터넷은행 경쟁력

정책 상품도 놓치지 말 것

소득 조건이 맞는다면 정책 금융 상품이 훨씬 유리하다.

  •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금리 1.5~2.9%
  • 청년 전세자금대출: 만 34세 이하,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금리 1.5~2.7%
  •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혼인 7년 이내, 연소득 7,500만 원 이하, 금리 1.5~2.7%

정책 상품 신청은 주택도시기금 포털(enhuf.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동금리 vs 고정금리, 지금은 어떤 게 유리한가

2026년 4월 현재 금리 방향성을 놓고 시장의 의견이 엇갈린다.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로 인상 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이 공존한다.

변동금리가 유리한 경우

  • 대출 기간이 3년 이하 단기일 때
  • 향후 금리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때
  • 중도상환 계획이 있을 때 (조기 상환 시 금리 차이 영향 감소)

고정금리(혼합형 포함)가 유리한 경우

  • 대출 기간이 10년 이상 장기일 때
  • 월 상환액을 확정하고 싶을 때
  • 금리 변동 리스크를 감수하기 싫을 때

실제로 2022년 초 변동금리로 주담대를 빌린 김민정 씨(38세)는 6개월 만에 금리가 1.5%p 올라 월 상환액이 30만 원 이상 증가하는 경험을 했다. “그때 혼합형으로 했더라면”이라는 후회가 클 수밖에 없었다. 반면 2023년 고점에서 고정금리로 빌린 최원호 씨(41세)는 금리 하락기에도 고정 이자를 내야 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는 결국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의 재정 안정성과 리스크 허용 범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옳다.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지금 해야 할까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대환대출 인프라(온라인 대출 이동)를 활용하면 같은 담보로 더 낮은 금리 은행으로 갈아탈 수 있다. 2026년 기준 주담대 대환 시 은행 간 금리 차이가 0.3~0.8%p 수준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하다.

대환대출 체크리스트:
– [ ] 중도상환수수료 계산 (대환 후 절감액과 비교)
– [ ] 갈아탈 은행의 우대금리 조건 충족 여부 확인
– [ ] 재감정 수수료, 설정 비용 등 부대 비용 계산
– [ ] 실질 절감액 = (금리 절감분 × 잔존 대출금 × 잔여 기간) – 부대 비용

3억 원 잔액 기준으로 금리를 0.5%p 낮추면 연 150만 원이 절약된다. 부대 비용 합산이 100만 원 수준이라면 1년 이내에 본전을 뽑을 수 있다.

대출 갈아타기를 고려하고 있다면?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등 앱에서 현재 대출 조건을 입력하면 더 낮은 금리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2026년 4월 대출금리, 이렇게 선택하라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

주택담보대출:
– NH농협이 평균적으로 가장 낮은 편
– 주거래 은행 우대금리 적용 시 실질 금리는 달라짐
– 혼합형(5년 고정+변동)이 현 시점 가장 합리적인 선택

신용대출:
– 급여이체 은행 앱 먼저, 인터넷은행 병행 확인
– 1~2등급이라면 인터넷은행이 시중은행보다 유리한 경우 많음
– 한 곳에서만 조회하지 말고 최소 3곳 비교

전세자금대출:
– 소득 요건 충족 시 정책 상품(버팀목, 청년전세) 무조건 먼저 검토
– 보증기관별 보증료 차이도 총 비용에 영향

금리는 매일 바뀐다. 오늘 조회한 금리가 내일 달라질 수 있다. 관심 상품은 반드시 당일 한도 조회 후 확정하는 습관을 들이자.

지금 바로 은행별 금리를 직접 비교하려면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finlife.fss.or.kr)를 방문하면 조건을 입력해 최적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대출 금리 비교 조회 시 신용점수에 영향이 있나요?
A. 단순 조회(소프트 조회)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실제 대출 신청(하드 조회)이 다수 이뤄지면 점수에 영향이 생길 수 있다. 비교는 많이 해도 신청은 한 곳만.

Q.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어느 것이 더 유리한가요?
A. 2026년 4월 현재 5년 혼합형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0.1~0.2%p 낮게 형성된 경우가 많다. 단기 대출이 아니라면 혼합형이 유리하다.

Q. 신용점수를 올리면 금리가 얼마나 낮아지나요?
A. 신용등급 1등급 상승 시 일반적으로 0.2~0.5%p 금리가 낮아진다. 대출 전 3~6개월 동안 카드 연체 없애기, 사용률 줄이기만 해도 점수가 오를 수 있다.


본 글의 금리 정보는 2026년 4월 기준이며, 은행별 상황과 개인 조건에 따라 실제 적용 금리는 다를 수 있습니다. 최종 금리는 각 은행에 직접 문의하거나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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